
[거창군] 불필요한 과태료 걱정은 그만!

경상남도 서북부 내륙에 위치한 거창군은 예로부터 '거창(居昌)'이라는 이름처럼 '크고 넓은 밝은 들'을 가진 고장입니다.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3대 국립공원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천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맑고 깨끗한 물과 산의 기운이 넘치는 힐링 명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거창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고당도 사과를 비롯해 포도, 딸기 등 우수한 농특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수승대와 경남도립 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발달한 경남 북서부 지역의 거점 도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거창 창포원이나 항노화 힐링랜드처럼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명소들이 주목받으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력이 넘치는 거창을 찾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거창군이 도입한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실수로 불법 주정차 단속 구역에 주차했을 경우, 즉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어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합니다.

거창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의 핵심 가치
거창군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낯선 거창 지역을 운전하다가 복잡한 주차 규정을 놓치거나, 잠시 길을 잘못 들어 단속되는 억울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과태료 예방: 단속 직전에 경고 알림을 받아 차량을 이동시킬 시간을 벌어주어,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자발적 이동 유도: 일방적인 단속 대신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을 옮기도록 유도하여 선진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 알림을 통한 즉각적인 차량 이동은 교통 체증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거창군이 꾸준히 조성하고 있는 공영 주차장과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의 중요한 축이 됩니다.
가입 방법과 통합 서비스의 편리성
거창군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통합 시스템' 으로 운영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시스템은 여러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한 번의 신청으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합 서비스의 이점:
이 통합 서비스를 도입한 다른 지자체를 방문했을 때도 별도의 재가입 없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거창 지역 주민이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외부 운전자가 거창을 방문할 때 모두에게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앱을 사용할 경우 알림 외에도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인근 주차장 정보 등 다양한 운전 관련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를 위한 배려이지만, 이 서비스가 '면책'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알림을 받았다고 해서 과태료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므로, 다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즉시 이동의 원칙: CCTV가 단속 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감지하면 알림 문자가 발송되지만, 이는 '경고' 의 성격을 가집니다. 운전자는 알림 문자를 받은 즉시 차량을 이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단속 유예 시간이 지난 후 과태료가 확정 부과됩니다.
알림이 제외되는 구역에 대한 주의: 아래와 같이 안전과 직결되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알림 서비스 없이 즉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구역들은 주민신고제에 의해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스템 오류 가능성 인지: 시스템상의 오류, 이동통신사의 장애, 또는 단속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 등으로 인해 알림 문자가 수신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알림 서비스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항상 법규를 준수하여 올바르게 주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