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의 곡창지대, 상주시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
상주시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농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여기서 삼백은 쌀, 누에고치, 곶감을 의미하며, 특히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상주는 넓은 평야 지대와 낙동강을 끼고 있어 비옥한 토지를 자랑하며,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농업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상주는 과거부터 교통의 요충지이자 경상도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경새재와 함께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이었으며, 지금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이 지나가며 뛰어난 접근성을 가집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주시는 이러한 지역 발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주차단속알림서비스’입니다.

상주시 주차단속알림서비스의 개요
상주시 주차단속알림서비스는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CCTV) 또는 이동식 단속 차량에 의해 운전자의 차량이 단속 구역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운전자가 지정한 휴대폰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해당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단속 확정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주차위반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조치입니다.
이 서비스는 상주시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상주 지역의 교통 질서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의 이점과 특징
과태료 사전 예방: 운전자는 문자 알림을 받은 즉시 차량을 이동함으로써 불필요한 과태료 납부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낯선 상주 지역을 방문했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주차 인식 개선: 알림 문자를 통해 자신이 주차한 위치가 단속 구역임을 명확히 인지하게 되어, 향후 상주시 내에서 더욱 신중하게 주차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편리한 신청 절차: 상주시청 홈페이지나 전용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신청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시 유의 사항
즉시 단속 구역 제외: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알림 서비스 제공 없이 즉시 단속될 수 있습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절대로 주정차를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1회성 알림: 알림 서비스는 해당 차량에 대해 1일 1회만 제공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같은 날 여러 번 단속되거나, 이미 알림 후 유예 시간 내 이동하지 않아 단속이 확정된 경우에는 다음 단속 시 알림 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오류 책임: 통신 환경, 휴대폰 설정 오류, 시스템 장애 등으로 인해 알림 문자가 전송되지 않거나 지연되더라도,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 부과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알림 서비스는 부가적인 편의 제공 수단이며, 법규 준수가 최우선입니다.
상주시의 지속적인 교통 서비스 개선 노력
상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주차단속알림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의 상징이며, 운전자 스스로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상주 방문 경험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