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저장소 접속불가 상황
현재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 2025년 10월 10일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속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는 없으나, 별도의 공지도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단순하게 서버나,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고, 정치적이슈나 사회적 법적 조치이지 않을까? 라는 의견들도 현재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꽤 큰 커뮤이지만, 과거에는 일간베스트저장소는 꽤나 큰 커뮤니티 사이트로 유명했죠.
1. 전성기 (2010년대 초중반)
사용자 급증: 2010년대 초반,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파생되면서 특정 정치적 성향과 혐오 표현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에 사회적 논란을 가장 많이 일으키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적 영향력: 이 시기에는 일베발(發) 용어나 사건이 언론에 자주 보도될 정도로 사회적 영향력과 가시성이 높았습니다.
2. 점진적 감소 추세 (2010년대 후반 ~ 현재)
사회적 인식 악화: 혐오 표현과 패륜적인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일베'라는 이름 자체가 매우 부정적인 낙인으로 굳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가 줄고, 일반 사용자의 유입이 어려워졌습니다.
유사/대체 커뮤니티 분산: 일베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디시인사이드의 특정 갤러리나 아카라이브와 같은 다른 커뮤니티로 분산되어 활동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접속 불안정 및 폐쇄 논란 등으로 인해 사이트 자체의 안정성이 저하되면서 사용자 이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www.ilbe.com/ 일간베스트저장소 사이트 주소
3. 일베 폐쇄 논란 및 현황
반복된 폐쇄 요구: 일베는 과거부터 혐오, 비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문제성 게시물로 인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왔으며, 지속적으로 정부 차원의 사이트 폐쇄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나 시민 운동이 제기되었습니다.
2018년 청와대 국민청원에 23만 명 이상이, 최근에도 11만여 명 이상이 폐쇄에 서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정부의 답변 (2018년 청와대 답변):
당시 청와대는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음란물, 사행성 정보, 명예훼손 등 불법 정보를 규제하고 있으며, 특정 사이트 폐쇄가 법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폐쇄 가능 기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내부 기준에 따라 불법 정보가 사이트 전체 게시물 중 70% 이상일 경우에 해당하며, 이 경우 방심위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2018년 답변 당시 일베의 불법 정보 게시글 비중이 70% 기준에 이르렀는지 여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폐쇄 논란은 지속되고 있지만, 사이트가 실제로 법적 기준을 충족하여 폐쇄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방심위의 폐쇄 기준 적용이 자의적이라는 비판 등 법적 적용의 어려움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과연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폐쇄가 유지가 될지 ? 복구가 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